故 김용철 님

기부내용

故 김용철 님은 국가안보가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2010년 국방부를 통해 본인의 전 재산인 약 100억 원을 국방과학연구소에 기탁하였다.본 기부는 국방 분야 최초 민간 기부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 컸다. 국방과학연구소는 故 김용철 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2011년 1월 연구소안에 친환경 신물질센터를 건립하고, 미래지향적 첨단 신무기의 독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 모은 재산을 국가를 위해 쾌척하신 故 김용철 님은 2013년 노환으로 별세하셨지만 “개인은 유한하나 국가는 무한하다”는 마지막 메시지는 모두에게 큰 울림으로 남았다. 연구소는 故 김용철님을 기리기 위해 친환경 신물질센터를 “의범관(義範館)”이라 명명하고,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쌓은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의범학술상”을 2016년 처음 제정하여 매년 故 김용철 님의 뜻을 되새기고 있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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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옹 "국방부가 첨단무기 개발에 써주세요" 국민일보 기사보기
ADD, 100억 기부받아 신물질연구센터 개관 전자신문 기사보기
전재산 국방에 맡긴 김용철 옹 별세, 남긴 말이 "빈소는 차리지 말게" 이데일리 기사보기

추모영상

故 의범 김용철 옹의 의로운 유산 2013년 3월 18일, 국방과학연구소 친환경 신물질 연구센터에 차려진 분향소. 이 곳에 조용하지만 의로운 유산을 남기고 간 故 의범 김용철. 평소 양복 한 벌, 헤진 와이셔츠, 낡은구두로 검소했던 삶, 어려운 상황을 묵묵히 이겨내며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국가안보를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거동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국방부 청사를 직접 찾아와 당부한 이야기. “강군이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첨단 무기 개발로 강군을 만들어 달라” 무한한 국가, 강한 국가를 세우고 싶은 큰 뜻으로 남긴 의로운 유산. 국방과학연구소 친환경 신물질 연구센터.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장) 어떻게 하면 고인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연구소 안에 친환경 신물질 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선 미래 신무기의 성능을 좌우할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장의 핵심 기술 개발로 고인의 의로운 뜻을 이어가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 발전으로 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나라를 향한 꺼지지 않는 그 애국심. “인생은 유한하나 국가는 무한하다는 오랜 신념으로 평생 아껴 쓰며 모은 돈 전부를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될 첨단 신무기 개발 기금으로 국방부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은 강한 군대, 강한 대한민국을 향한 의로운 정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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